고려조 소악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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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1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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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대에 와서 이 악부에서 채록한 시가를 악부시가 또는 악부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때부터 당시 유행하던 우리말 노래를 7언 절구의 한시로 옮겨 놓은 것을 뜻하게 되었다.
순서
1. 소악부의 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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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조 소악부에 대하여
고려조 소악부에 대하여
악부는 원래 음악을 맡아 다스리던 中國관청의 이름이다.
소악부는 고려말 이제현과 민사평 사이에 화답하면서 탄생한 작품으로 국문으로 된 민요를 한역하면서 악부 문학 발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
2. 고려조 소악부의 제작과 그 배경
고려조 소악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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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통해서도 확인되는 것처럼 여말 사대부 층이 일반적으로 공유하고 있던 민간의 동향과 백성의 삶에 대한 높은 관심이 소악부라는 독특한 형태로 표현된 것으로 봄이 타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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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조 소악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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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中國문학에서는 악부라는 장르가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정교에 있어 예악의 effect을 예로 볼 수 없어서인지 악부에 대한 문헌이 극히 드물었으며 심지어는 우리의 상고가요인 ‘공무도하가’도 시인들의 입에 오르내렸지만 아직 악부로서 대접은 받지 못하였다. 그리고 각 지방의 민요를 채집하게 하여 정치의 잘잘못을 살폈다.
설명
소악부가 처음으로 지어진 것은 고려 말 익재 이제현에 의해서이다. 민간의 자잘한 이야기, 남녀상열지사와 같은 민간의 생활을 소재로 한 민요풍의 시를 뜻하는 것으로 고려 말 대표적 문인으로 김극기와 이규보가 있다. 무제 이전 한나라 초기에도 음악을 관장하는 太樂이라는 관서가 있었으나 조정이 의식에 쓰이는 음악을 제작하고 연주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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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본론
다. 지방의 민가는 조정이 아악 뿐만 아니라, 또한 조정과 귀족 대가의 집안에까지 속악을 크게 유행시키는 effect을 끼쳤다. 민요의 effect을 받아 음탕한 노래들이 다투어 널리 불려지게 되자 哀帝는 속악이 사회의 기강을 문란케 한 것에 통감하여 악부를 없애고 다시 태악을 만든다. 그가 당시의 민요나 속요를 소악부화한 데에는 그의 개인적 취향도 무시할 수 없지만 그러나 그보다는 기속악부(紀俗樂府) 기속악부는 악부의 한 갈래로서 민간의 풍속과 백성의 생활 실태(實態)를 그려놓은 악부를 말한다. 이제현과 민사평은 소악부라는 작품을 만들면서 사대부 입장에서 민중들과 사이에 어떠한 인습적인 관념이나 이해 관계를 가미하지 않고 서로 공감하고 진솔한 내적 사상을 발로시키는 데 힘썼으며, 농축되고 정제된 시어로써 악부 고유의 특성(特性)을 유지하여 가락과 운치를 살리는 동시에 민족 문화에 독특하고 활기찬 문학 양식을 구현했다. 이때 소악부라는 명칭의 小는 大國인 中國에 대한 小國이라는 뜻이 아니라, 절구를 말하는 小로서 소악부란 절구적 小詩의 악부라는 것이다. 아래에서 소악부의 정확한 정이와 형성배경, 익재와 급암의 소악부, 소악부의 특징등에 대하여 자세히 다루어보도록 하겠다. 한나라 무제에 와서 그는 악부를 설치하여 李延年을 악부의 우두머리인 協律都尉로 임명하였다. 고려조 소악부에 대하여
고려조 소악부에 대하여
이렇듯 악부의 인식이 없던 우리나라에 고려 말 이제현이 일찍이 燕京에 놀아 그곳의 음율을 배워 들여와 ‘소악부’ 9수를 지은 것이 시초가 되었다.
